4인조 칼든 강도 미용실 털고 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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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31일 밤9시50분쯤 서울신당3동372의42 새로나미용실(주인 지현숙·26)에 20대 가량의 남자4명이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주인 지씨를 등산용 칼로 위협, 현금3만5천원을 강탈해 달아났다.
주인 지씨에 따르면 먼저 2명이 들어와 『머리커트를 해달라』고 해 커트를 하던 중 잠시 후 다른 2명의 남자가 들어와 『꼼짝말라』며 손발을 철사줄로 묶고 미용실에 달린 방안의 장롱을 뒤져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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