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단지에 정부합동청사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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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정부기관들이 입주할 정부합동청사가 광주시 북구 오룡동 첨단산업단지 광주과학기술원 맞은편에 건립된다.

행정자치부는 합동청사 부지로 광주와 전남 나주를 놓고 평가, 민원인 접근.편의성 등을 고려해 광주로 결정해 8일 광주시에 통보했다.

정부합동청사는 907억원을 들여 대지 1만5000평에 건축연면적 1만5500평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초 착공해 2008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 입주할 기관은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관본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광주출장소, 국립식물검역소 광주출장소,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 등 10개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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