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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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정치학회는 「신생국 정치체재의 비교」를 주제로 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신생국30여년의 역사」중 주로 군부가 집권한 체재를 중심으로 그 체제가 갖고 있는 문제를 탐구하게 된다. 「민주체재」의 붕괴과정과 원인, 군부집권체제의 「제도화」성공여부, 군부체재 다음에 올 것은 무엇인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게 된다고.
오는 6월까지 매듭지을 이 연구에서 한배호(고려대) 정태동(경남대)교수는 서론·결론 부분을 맡고 지역별 사례연구로서 김호서교수(외교안보연구원)가 동남아지역중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김영문교수 (영남대)가 중동지역중 이집트와 터키를. 박상식교수 (외교안보연구원)가 아프리카지역중 나이지리아와 가나를, 민만식교수 (한국외대) 가 중남미 지역중 브라질과 페루를 각각 비교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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