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납품업체 74% "부당거래 경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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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형유통업체(할인점)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체 중 74.2%가 부당한 거래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지난 한 달 동안 대형유통점과 거래한 중소기업 12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55.6%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만 향후의 거래를 위해 참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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