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TV, 대한 기술이전 문제 인터뷰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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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일본NHK-TV는 최근「나까소네」(중조근강홍) 일본수상의 방한에 맞춰 한국의 표정을 아침 뉴스시간에 방영하면서 일본의 기술 이전을 촉구하는 한국기업인과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NHK는 삼성전자공장장과의 인터뷰를 통해『일본에 피해가 가지 않는 기술은 인색하지 않게 제공해야하며 이것이 아시아는 물론 일본 자신을 위하는 길』이라는 요지의 내용을 그대로 방영했는데 NHK는 특히 서울의 거리 모습, 일본어강습 붐 등도 소개하면서 한국의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전자가 미국시장에서 일본메이커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동경=신성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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