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효능,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꼬막 꼬~옥 먹고 말거야"

‘꼬막 효능’ ‘꼬막 효능’ ‘꼬막 효능’. [중앙포토]

　‘꼬막 효능’이 화제다. 꼬막은 요즘이 제철이다. 제철에 먹는 꼬막은 여느 철보다 효능이 크다.

꼬막은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가 제철로 제일 맛있다.

꼬막은 우리나라 남해안과 서해안 내만에 주로 서식하는 조패류다.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또 타우린 성분이 많아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도 좋다.

최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꼬막의 기능성 성분과 가공식품 개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꼬막에는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과 아스파르트산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꼬막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꼬막은 100g당 칼로리가 81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의 꼬막 효능은 빈혈 예방, 피로회복, 숙취해소, 지방간 예방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꼬막은 체질에 따라 권장량이 다르다. 한의학에서는 “꼬막의 성질은 서늘한 편이기 때문에 체질이 냉한 사람의 경우에는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자제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꼬막 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꼬막을 잘 골라야 한다. 꼬막을 고르는 요령으로는 꼬막의 막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것이다. 보관온도는 -20℃~0℃사이가 좋다. 15일을 넘기지않아야되고 보관할 때는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실에 보관해야한다. 꼬막을 손질하는 방법은 숟가락을 꼬막껍질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쥐서 틀어주면 꼬막껍질이 벌어진다.

꼬막 효능을 접한 네티즌들은 “꼬막 꼬~옥 먹고 말거야” “꼬막 효능 보니까 마구 먹고 싶어져” “꼬막 효능, 제철엔 먹어줘야지” “꼬막 효능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꼬막 효능은 누구한테나 먹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꼬막 효능’.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