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시무식서 분다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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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민한·국민당 등 주요 정당들은 4일 상오 당 간부 및 사무국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각각 거행.
이재형 민정당대표위원은 인사를 통해『우리는 지시나 명령에 따를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일을 해서 후일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기록을 각 개인이 남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분발을 촉구.
권익현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정국이 경색되면 고통받는 것은 국민뿐이므로 어떻게 하든 정국이 틔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
민한당의 유옥우 부총재는『우리 당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비관하는 사람도 있으나 자질구레한 잡음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대도를 걸어가자』고 강조.
신철균 국민당사무총장은『전당대회를 앞두고 85년의 총선승리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 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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