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매년 정책 백서 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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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해마다 정책백서 같은 책자를 발간해 당이 얼마나 획기적인 정치를 하고 있는가를 국민들, 특히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27일 박현태 정책조정 실장이밝혔다.
박 실장은 지난 17일 펴낸「바른 정치, 밝은 사회」가 정책 백서와 같은 책인데도 일부 당내 인사들조차 그 취지를 이해 못하고 홍보책자 정도로 가볍게 인식하고 있다고 못 마땅 해 하면서『이 책자는 지난해에 펴낸「새 시대, 새 정치」에 이은 일종의 정책백서』라고 강조.
박 실장은『사회 각 계층의 지도급 인사들이 이 책자를 구석구석까지 읽어 변화하는 새 정치의 실체를 이해해 줬으면 하는 희망』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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