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서울을 오가는 심야버스 운행노선이 5개 추가되어 모두 17개 노선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5개 심야 운행버스는 ▶광주~하남~강변(1113-1번)▶광주~성남~잠실(500-1번)▶남양주~구리~청량리(765번).강변역(112-3번).잠실(1670번) 구간 등이다. 용인~성남~압구정동~광화문을 오가던 6800번과 5500번 노선은 5500-2번 노선으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심야버스는 수원.부천.안양.고양.남양주 등 모두 11개 지역에서 17개 노선이 운행하게 된다. 이번 노선 추가로 청량리.잠실.강변에서의 막차 운행시간이 종전보다 평균 1시간30분가량 연장될 것으로 경기도는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조청식 대중교통운영개선과장은 "최근 심야시간 이용승객이 크게 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노선을 추가 운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