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구당에 50만원씩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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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은 지난 18일 지급된 정치 자금 기탁금으로 각 지구당에 50만원씩 3천6백50만 원을 지급하고 각 지구당 개편 대회에 50만원씩 보조.
개편대회에는 이밖에 총재 화환 (개당 5만원), 축사자 여비 10만원 등이 나가기 때문에 평균 80여만 원씩 지출되는 셈이며 원외지구에는 유치송 총재의 「특별 지원금」이 별도로 나가고 있다는 것.
유한렬 사무총장은 『연말 자금 사정 때문에 당 재정 위의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기탁금 한도 내에서 전당대회까지를 마치겠다』고 설명.
한편 국민당은 24일 올해 마지막 당무회의에서 전당 대회를 4천7백만 원 한도 내에서 치르기로 하고 지구당 개편 대회에는 원내 지구당에는 70만원, 원외 지구당에는 50만원씩 보조키로 결정.
또 소속 의원들에게는 입법활동 조사비 명목으로 5O만원 정도를 별도로 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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