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개 은행단 차관 50억엔|외환은서 도입 협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외환 은행 21일 상오 본점 회의실에서 동경 은행 비롯한 6개 일본 은행 차관단과 50억엔의 차관 도입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관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이중 25억엔은 일본 내 장기 우대 금리 (현재 연 8·9%)에 0·2%를, 나머지 25억엔은 0·1%를 가산하는 조건이다.
외환 은행은 지난 7월에도 똑같은 조건에 50억엔의 차관을 들여온 바 있다.
내년에도 수출입 은행의 자금 지원으로 실시될 중장기 연불 수출 금액을 13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어 중화학 제품의 수출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