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은행 21일 상오 본점 회의실에서 동경 은행 비롯한 6개 일본 은행 차관단과 50억엔의 차관 도입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관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이중 25억엔은 일본 내 장기 우대 금리 (현재 연 8·9%)에 0·2%를, 나머지 25억엔은 0·1%를 가산하는 조건이다.
외환 은행은 지난 7월에도 똑같은 조건에 50억엔의 차관을 들여온 바 있다.
내년에도 수출입 은행의 자금 지원으로 실시될 중장기 연불 수출 금액을 13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어 중화학 제품의 수출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