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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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국62개 전기전형대학은 문교부가 학력고사결과를 발표하기 2일전인 내년1월5일부터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그러나 자신의 점수를 알았다고해서 거기다 일부의 예상처럼 10점 또는 5점이나 15점을 낮춰 미리 원서를 내는것은 위험하다. 결과는 전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발표된 득점누가표에서 자신이 얻은 점수가 1만5천9백12위 이내면 서울대·연대·고대등 명문대합격권에 들었다고 봐도 좋다. 서울대 모집인원은 6천5백25명이고 연·고대가 각각 4천6백93명(분교제외)으로 모두 1만5천9백12명이된다.
이대·숙대까지를 합치면 2만2천1백위가 된다. 이를 기준으로 일부에서 예상하는 접수대는 서울대·연대·고대합격권이 2백60점선(82년은 2백56점)이 되고 이대·숙대를 포함하면 2백60점선(82년 2백49점)이 된다. 그러나 이같은 점수대는 실제 결과와 상당히 차이가 날수 있어 지원시기는 점수분포 발표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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