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세계타이틀전|맨시니가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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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워싱턴AP=연합】 김득구선수와 타이틀전을 가졌던 프로복싱 WBA라이트급 챔피언인 「레이·맨시니」는 9일 세계챔피언타이틀전을 현행의 15라운드에서 12라운드로 줄이기로한 WBC의 결정이 『매우 불공정하고 어처구니없는 조치』라고 비난했다.
「맨시니」는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선수의 사망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권투선수가 반드시 13,14,15라운드에서만 부상한다는 말은 성립할수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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