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도 KO연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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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82년도 프로복싱 전국신인왕선발전 이틀째 주니어플라이급 2회전에서 임하식(성남제일) 은 허종삼(부산국제)을 맞아 초반부터 정확한 스트레이트로 맹공, 3회들어 오른쪽 어퍼컷을 턱에 명중시켜 3회1분15초만에 녹아웃, 2연속KO승을 거두고 16강대열에 올랐다(8일·문화체).
또 같은 급의 돌석(본명 김춘우·인천슈퍼)도 신성일(로열버너)을 초반부터 몰아붙인 끝에 2회1분10초만에 KO승을 기록하고 3회전에 나섰다.
이날 쌀쌀한 날씨속에 주니어플라이급·플라이급·페더급듬 1,2회전 39게임이 벌어졌는데 페더급1회전에서 신현(준호)도 유덕규(성남 제일)를 2회55초만에 KO로 누르는등 12개의 KO승이 나와 열기를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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