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서도 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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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뉴델리=한국 신문공동취재단】폐막 4일을 앞두고 치열한 메달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제9회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은 테니스에서 금메달 1개를 확보하는 등 4개 부문에서 결승에 오르는 호조를 보이는가 하면 복싱에선 아시안 게임사상 최초로 12개 전체 급에서 4강 전에 올라 등 메달을 확보하고 있다.<관계기사9면>
대회 11일째인 29일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김춘호·이훙용 조와 전영대·송동욱조가 각각 중공과 파키스탄 조를 2-0으로 가볍게 제압, 한국선수끼리 결승에서 대결케 돼 금·은메달을 추가하게 된 것이다.
또 여자복식의 김남숙·신순호조, 여자단식의 김유옥, 혼합복식의 김춘호·신순호 조도 모두 준결승에서 승리,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
또 복싱준준결승에서 이날 4개 체급에 출전하여 모두 이김으로써 한 명의 탈락선수 없이 전체 급에서 준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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