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생 1명을 구속 반정부 유인물 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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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성북 경찰서는 22일 고려대 사회학과 2년 어미숙양(21)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양은 지난 4일 하오 고려대 문과대 주최로 열리는 「녹두 학술제」의 사상강연 회장에서 「박실현군 죽음의 진상을 밝혀라」 『학생의 날을 부활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반정부 유인물 3백여장을 만들어 뿌리려 했던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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