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관회의 학구적으로 분위기 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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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부총리주재로 주1회 열리는 경제장관회의는 지난 토요일(20일) 부티 분위기를 바꾸어 참석범위도 넓히고 보다 학구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한 토의의 장으로 변모.
그동안은 l∼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직접 관계없는 부처의 장관들은 그저 설명만 듣는데 그쳐왔으나 앞으로는 안건처리 뿐만 아니라 그때그때 중요한 이슈를 놓고 공부 (?)를 해보자는 김준성 부총리의 제안에 따른 것.
이에 따라 20일 열린 경제장관회의에는 노재원 외무차관이 처음으로 참석했는가하면 하영기 한은총재·최창낙 산은총재·정춘택 외환은행장 등이 나와 최근의 통화추이·외채현황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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