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장, 사진 속 모자이크된 사람들 정체 누구?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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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김장' [사진 이효리 블로그]

소길댁 이효리(36)가 김장 김치에 도전했다.

이효리는 블로그에 “오랜만”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8일 게재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살면서 ‘소길댁’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주도 일상을 사진으로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게시된 글에서 이효리는 “소길(이효리가 사는 동네)엔 며칠 눈이 많이 내렸고, 그러다 무지개도 떠오르고 이웃들과 모여 김장을 담았습니다. 전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은 잘 지냈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효리 블로그에 공개된 사진속에는 이웃들과 함께 이효리가 김장을 하며 무를 씻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효리는 갈색 패딩에 검은 모자를 쓴 수수한 모습으로 김장에 열중하는 주부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효리 블로그에는 소길댁과 함께 하는 현지 주민들의 모습이 담겨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효리 김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김장, 맛있겠다” “이효리 김장, 보쌈 싸먹는 재민데 채식주의자라 어땠을까” “이효리 김장, 무슨 맛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달 문제가 된 ‘유기농 콩’ 사건에 대해 블로그에 소식을 전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콩 일로 걱정 많이 해주셨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갔는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 나오면 블로그에 먼저 알려드리겠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후 이효리의 사진 속 ‘유기농 콩’이라는 말이 적힌 종이를 본 네티즌이 ‘유기농’이라는 말을 인증 없이 사용했다고 문제제기를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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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김장' [사진 이효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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