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격 선수단 개막 하루 전 도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선수단이 지연돼 불참 설 등 의혹을 일으켰던 북한 사격선수단이 대회 개막 하루전인 18일 아침에야 뒤늦게 도착.
74년 테헤란과 78년 방콕대회에서 16개의 무더기 금메달을 따냈던 북한 사격 팀은 이번 대회에 이호준 등 노장들이 빠지고 대부분 새얼굴들인데 이들은 노장들이 빠진 이유를 묻자 젊고 우수한 선수들에게 수준이 뒤졌기 때문이라고 은근히 실력을 자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