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5월 9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여행 메모

지난달 22일부터 일반인에 개방된 충북 청원군 청남대(대통령 별장)에 대한 1단계 방문 예약이 8일 마감됐다. 충북도는 이날 “7월15일 방문 예정분까지 예약이 끝났다”며 “7월16일부터 한달간 시설을 보수한 뒤 8월16일부터 2단계로 청남대를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2단계 방문 예약은 8월5일부터 충북도 문화관광사이트(www.cbtour.net)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는 2단계 개방부터는 1인당 1만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교통 정보

충남도는 도심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천안과 아산지역의 시내버스 3백88대를 점차 천연가스(LNG)버스로 교체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7월부터 천안시내에서 천연가스버스 42대를 운행하고, 아산지역은 국비 예산을 확보해 내년에 47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7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 다른 지역에서도 연차적으로 천연가스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 사회 체육

제3회 5월 민주 마라톤 대회가 11일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다. 9천여명이 5.18km의 건강 코스와 21.0795km의 하프 코스를 달린다. 정동영·김태홍 의원과 영화배우 문성근·명계남씨도 참가할 예정이다. 하프 코스 남녀 1∼3등에게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준다. 건강 코스 1등은 김치냉장고, 2등은 자전거, 3등은 무전기를 받는다. 참가자 전원에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을 나눠준다.

*** 새얼굴

충남 천안상공회의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제14대 회장에 김용웅(金龍雄·61·한국베랄대표이사회장) 전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부회장에는 강승구 ㈜케이원전자 대표이사와 유근홍 ㈜한양고속대표이사·이희평 벨금속공업㈜ 대표이사 등 3명을, 감사에는 송근도 경남제약㈜ 이사와 염태선 대륙기공사 사장 등 2명을 각각 새로 선임했다. 새 회장단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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