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 측 계약 이견으로 인수지연

★…한국화약의 한국다우케미컬사 인수작업이 예상외로 지연되고 있다. 한국화약은 당초 니수가격 6천만 달러 중 2천만 달러를 15일 다우 측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인수계약서 작성과정에서 이견이 드러나 당분간 조정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미 다우 측은 주식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와 이자소득세를 한국화약 측에 떠넘기려 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재고로 가지고 있는 원료를 우선 구입하도록 강력히 요청함으로써 계약서 작성마저 벽에 부딪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