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주류BG, 차례주 '홍동백서'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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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두산주류BG가 차례술, '홍동백서(紅東白西)'를 새롭게 선보인다.

100% 쌀로 빚어진 홍동백서(紅東白西: 제사 지낼 때 제물을 차리는 격식. '붉은 과실은 동쪽, 흰 과실은 서쪽에 차림'을 이르는 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차례 전용주이다.

'정종'이라는 일본식 표현 때문에 청주가 일본 술이라는 일부 잘못된 인식이 있다. 하지만 서기 270년 경에 백제사람 인번이 건너가 일본에 미주를 빚는 법을 전수한 것에서 지금의 일본청주가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홍동백서'는 이처럼 오랜 전통을 이어온 한국 청주의 역사에 순수발효제법(조미주정을 첨가하지 않은 발효법)을 이용해 제조됐다. 또한 16℃ 이하에서 저온 발효로 한층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차례를 지낸 후 음복함으로써 가족간의 화목도 더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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