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름의 원인은 숨을 입으로 쉬면?…정신적 질환도 영향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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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름의 원인’. [사진 중앙포토]

입마름의 원인이 화제다.

흔히 입마름이라 불리는 구강건조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구강건조증은 성인 5명 중 1명이 겪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1.5~2L의 타액이 분비되는데, 타액 분비가 정상대비 50% 이하로 감소되면 구강건조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입마름의 원인은 무엇일까?

구강건조증은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 안의 수분이 증발되면 주관적으로 구강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쇼그렌 증후군, 빈혈, 당뇨, 영양소 결핍, 노화 등의 전신적인 원인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 수 있다.

또 다양한 약물 복용, 신경계 질환이 입마름의 원인이 돼 구강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마름의 원인으로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항암제 투여와 침샘 근처의 방사선 치료는 구강 건조증을 흔히 일으킨다.

구강건조증은 입마름 외에도 목구멍의 건조감, 연하장애, 연하통, 소화장애, 치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감별하여 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입마름을 완화하기 위해서 인공 타액 제품을 사용해 보거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구강 안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나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린 액을 사용할 수 있다.

입마름의 원인을 알게된 네티즌은 “입마름의 원인, 대단하네” “입마름의 원인, 코감기에 걸려서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어” “입마름의 원인, 목까지 따끔거려” “입마름의 원인, 인공 타액은 좀 찝찝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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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마름의 원인’.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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