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 10일께 정상화|민한, 실명제법안외 소위엔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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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금융 실명제거래에 관한 법안에 대한 심의절차문제로 공전을 계속해온 국회재무위는 여야가 정상화원칙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어 빠르면 9일 하오부터, 늦어도 10일까지는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한당은 이날 상오 총무단과 재무위소속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재무위 정상화방안에 관해 논의, 실명제법안을 포함한 금융관개법안심의소위에 불참키로 했던 방침을 바꾸어 실명제법안을 제외한 은행법개정안 등 7개 금융관계법안심의를 위한 소위를 먼저 구성하고 실명제법안심의는 정부·여당의 태도를 보아 추가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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