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유출 피해자에게 10만원씩 배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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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1단독 이진화 판사는 5일 강모씨 등 100명이 KT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들은 2012년 KT 전산시스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870만 명 중 일부다. 이 판사는 “중요한 개인정보가 영업을 목적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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