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영하 10도 이하엔 '이것'만 하면 만사형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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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사진 중앙포토]

겨울철을 맞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이 화제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2월의 월평균 사고율은 26.5%로 1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출동서비스의 평균 이용량 역시 12월이 연중 가장 많았다. 이중 배터리 충전의 경우 연간 실적의 16%가 1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위에는 배터리가 방전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성능이 10~20% 떨어지고 방전되기 쉬워서 교체 주기가 지났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으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차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보수 배터리(또는 무정비 배터리)의 경우 표면에 인디케이터가 있어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가 오래됐거나 관리를 잘 하지 않았다면 영하의 날씨에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미리 정비업체에 들러 배터리 전압을 점검하고 전압이 낮으면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점검뿐만 아니라 부동액 점검도 중요하다. 비중계로 측정해 요즘 같은 강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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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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