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택시요금 오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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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광주시는 택시의 기본요금을 일반택시는 1500원에서 1800원, 모범택시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각각 20%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시간.거리 요금도 일반택시는 각각 176m당 및 43초당 100원에서 173m당 및 41초당 100원으로 오른다. 모범택시는 각각 221m당 및 54초당 각각 200원에서 169m당 및 41초당 200원으로 조정된다. 일반택시에만 해당되는 할증요금은 기본요금이 1800원에서 2160원으로 인상된다.

광주시 관계자자는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인상 폭이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10~11월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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