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강소라 3만원짜리 드레스, 스타일리스트 말 들어보니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4 MAMA’ 배우 강소라(24)가 3만원대 드레스로 화제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강소라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무직 어워즈(2014 MAMA)’에서 여자가수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2014 MAMA’ 강소라는 시상식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푸른색 계열의 플라원 패턴 오프숄더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드레스가 SPA 제품의 저가 상품임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강소라 소속사는 “강소라의 2014 MAMA 드레스는 알려진대로 SPA브랜드 H의 제품이 맞다”며 “가격은 3만 원대”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가 여배우인데 저렴한 옷으로 화제된 것에 대해 강소라에게 미안해 하더라”며 “강소라의 스타일리스트 팀은 가격, 브랜드와 상관없이 언제나 배우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의상을 선택의 중심으로 뒀다”고 밝혔다.

또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스타일리스트 팀도 이런 반응에 기뻐하고 있다”며 “강소라 본인도 몹시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4 MAMA’ 시상식에서 강소라는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 MAMA 강소라’ [사진 Mnet ‘2014 MAM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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