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닐라 대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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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홍콩=연합】 서울팀(청소년대표)은 25일 맥퍼슨체육관에서 개막된 제1회 아시아 도시대항 여자농구선수권대회 첫경기에서 마닐라팀을 97-40으로 대파,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북경팀은 홍콩을 88-44의 더블스코어차로 눌렀으며 동경은 말레이지아의 콴룬을 1백20-30으로 대파했다.
오는 31일까지 1주일간 풀리그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서 서울의 강적은 지난 79년과 81년 중공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경팀과 오는11월 뉴델리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동경팀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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