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구 개막|성무 중앙대·단국대|첫 승리 스타트 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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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올해 국내축구의 마지막이벤트로서 후반기의 최강단일팀을 가리는 제37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21일효창구장에서 개막, 성무·중앙대·단국대가 첫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단국대는 지난달 대학선수권대회의 준우승팀인 성균관대를 l-0으로 제압, 기염을 토했고 성무는 패기의 충북대를 2-1로 뿌리쳤다.
한편 동국대는 실업의 강호인 기은에 예상외로 선전,l-1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은은 후반11분 임호경의 선제골로 승세를 탔으나 후반33분 수비진의 문전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 귀중한 1승을 날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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