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대학과 공동학위 협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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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순(오른쪽)총장과 라유넨 총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는 핀란드 오울루대학과 지난 9일 핀란드에서 대학원 박사과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대학은 이번 2학기부터 전기공학ㆍ정보처리공학ㆍ소프트웨어공학 분야에서 박사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일정 학점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다.

또 교수 및 연구원 교류,학술정보.출판물 교환 등을 통해 상호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울루대학은 재학생 1만5300명,교직원 3200명인 핀란드 북쪽지역 최대 대학으로 생명공학과 IT가 강하다.

동서대는 또 지난 6월 독일 에어랑엔대학 국제복수학위 협약을 맺어 소속 대학과 상대국 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절반씩 이수할 경우 각각의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주고 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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