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박피하고 바로 출근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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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결점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의 박피 술이 유행했다.

여러 레이저나 화학 요법의 박피는 피부 깊이 깎아내어 효과는 좋으나 수개월간의 회복기간과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여러 문제점을 가져 왔다. 그 반대로 피부의 손상이 없다는 박피 술의 경우는 그 효과가 떨어져 눈에 띌 정도의 개선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런 박피 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개발되어 미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프락셀 레이저 시술법이 떠오르고 있다.

프락셀 레이저의 원리는 미세하게 레이저를 조사, 피부 1cm2 당 약 2000개의 작은 점(미세 열 치료 점)들을 만들게 된다. 레이저로 조사된 이 작은 점들 사이에는 정상 피부가 존재함으로써 재생시간이 짧고 치료 후 바로 화장,면도 등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프락셀 레이저 시술은 얼굴과 목의 주름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 피부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FDA의 승인을 받은 프락셀 레이저는 기미치료에 대해서도 최근 레이저 기기로서는 처음으로 FDA승인을 받음으로써 여러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프락셀 레이저 시술에 대해 뷰 성형외과의 최순우 원장은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므로 안면 주름 개선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주름이 많은 중·장년층과 휴가를 다녀온 후 거칠어진 피부와 잡티로 고민하는 회사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문의: 뷰 성형외과, 539-1177)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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