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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40)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중인 타블로(34) 부녀(父女)를 대신해 들어간다. 타블로와 하루(4)양은 14개월 만에 하차한다.
엄태웅의 소속사는 “엄태웅이 이번 주 내로 서울 옥수동 자택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KBS 쪽에서 제안은 계속해서 들어왔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몇 차례 고사했으나, 최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일 밝혔다.
엄태웅은 지난 1월 몬테카를로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뒀다.
엄태웅은 최근 아내의 SNS를 통해 딸 지온 양의 모습을 공개하며 딸바보임을 입증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온 양은 엄태웅을 쏙 닮은 붕어빵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슈퍼맨이 들어왔다’에는 배우 송일국-대한·민국·만세 부자, 개그맨 이휘재-서언·서준 부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사랑 부녀가 계속 출연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엄태웅’ [사진 윤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