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 곧 열어 상위대책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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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2일 열린 민한당 당무회의는 오는 14일께 당무회의나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국회본회의 대정부질문사후처리와 상임위대책을 논의키로 결정.
이날 회의에서 오홍석·김문석·고재청·신상우 의원 등은『우리의원들의 본회의 질문내용이 좋았는데』『문제 제기에 그치지 말고 결실을 맺도록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
이들은 특히 국회 내에 선거법 심의특위를 두도록 노력하라는 총무단에 요구했는데 유치송 총재는『그간 이재형 민정당 대표위원과 접촉했는데 별 진전이 없었다. 그 문제는 3당 대표회담 후속조치로 걸려있으니 좀더 귀추를 지켜보자』고 넘겼다.
유 총재는 또『여당의 일부 간부들이 우리 당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긴 해도 크게 문제삼을 기세는 아니더라』면서『어떤 일이 생기면 힘을 모아 떳떳이 대처하자』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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