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단풍철 맞아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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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 오물투성이었던 전북정주시정읍천이 단풍철을 맞아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정주시는 올 단풍철에 국립공원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시가지룰 선보이기 위해, 지난7월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인 정읍천 정비작업에 착수, 3개월만인 30일 마무리지은것.
정주시는 이공사에 연인원 1만6천여명을 동원, 연지대교와 정동고에 이르는 2천3백여m의 하상양쪽에 고수및 저수부저를 만들어 떼를 입혔으며, 4백m의 호안양쪽에는 블록을 말끔하게 깔았다. 정읍천은 호남고속도로정주 인터체인지에서 국립공원 내장산으로 통하는 시우회도로를 끼고흐르고 있는데, 그동안 정화를 하지않아 오물로 메워져 불결하기 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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