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 4강결선에|아시아J농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마닐라=외신종합】 제7회아시아 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남녀대표팀이 우승고지를 향해 무패의 상승가도를 쾌주하고있다.
한국여자팀은 6일 리잘미모리얼체육관에서 벌어진 4일째 여자부 예선리그에서 홈코트의 필리핀을 92-31로 대파, 4연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서면서 4강이 겨루는 결승리그진출이 확정됐다.
또 한국남자팀은 남자부B조 경기에서 거친 경기를 벌이는 태국을 105-74로 완파, 3연승을 기록했다.
여자팀은 이날 최장신이 1m78㎝인 단신의 필리핀을 맞아 초반부터 압도끝에 3배의 스코어차로 대승했다. 여자팀은 7일은 쉬고 8일 태국전에 이어 9일 라이벌 중공과 일전올별인다. 또 남자팀은 7일밤 예선리그의 고비가 되는 홈팀 필리핀과 격돌한다. 남자부는 예선리그 전적을 안고 6강의 결승리그에 오르게되므로 필리핀과의 대전이 첫번째 고비가 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