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족주의 부정한 것 아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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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광주=연합】「리처드·워커」주한미국대사는 6일 하오 자신이 지난달 28일 한미수교 1백주년기념 강연회에서 언급한 민족주의에 관해 일부에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지난번 강연에서 한 이야기는 민족주의의 본질을 설명한 것이고 한국의 현 민족주의를 부정적으로 지적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상오 광주에 온「워커」대사는 한국의 민족주의가 조선시대의 쇄국주의적 성격이나 김일성의 폐쇄주의로 흘러서는 안 된다는 기우심을 견해로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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