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패자 OB 후기우승 삼성|내일부터 코리언시리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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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타력의 OB냐, 투수력의 삼성이냐. 영예의 한국프로야구출범 첫챔피언자리를 놓고 전기우승팀 OB베어즈와 후기패자인 삼성라이온즈가 5일부터 7전4선승제의 코리언시리즈를 펼친다. 양팀간의 전적은 OB가 전기에서 5승3패, 후기서 4승4패, 종합9승7패로 삼성(7승9패)에 앞서고있다.
OB는 전기에서 29승11패(승률0·725), 삼성은 후기에서 28승l2패(승률0·700)로 치열한 시소끝에 각각 전후기의 우승을 따내 코리언시리즈로 최후의 한판을 벌이게 된것이다.
양팀의 전력에서 OB는 강타력, 삼성은 투수력에서 앞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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