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에 분소|이리 귀금속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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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공부는 서울근교에 이리 귀금속단지 분소를 별도로 조성, 귀금속 및 보석의 수출을 촉진시키기로 했다.
27일 상공부예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최근들어 방한하는 바이어들의 대부분이 서울에서 거리가 먼 이리까지 가지 않으려하고 공장을 직접 참관하지 않은데 따른 수출상담상의 애로가 많아 이를 해소키 위해 취해진 것이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이리귀금속단지에 입주중인 55개 업체들로 하여금 서울근교에 부지를 마련케 하고 시설자금지원 등으로 별도의 분소를 설립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리귀금속단지의 8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1천2백60만달러다.
8월말현재의 입주업체 가동률은 45%선에 머무르고 있으며 종업원은 2천8백90명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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