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영 9단 - 김동엽 8단 잭필드배 시니어 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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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시니어 최강자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45세 이상의 기사들이 출전하는 5회 잭필드배 프로시니어기전 결승에서 장수영 9단과 김동엽 8단이 우승컵을 놓고 3번기를 벌인다.

장수영 9단은 지난 대회의 우승자. 도장을 운영하면서 어린 제자들과 씨름하더니 젊은 날의 감각을 되찾은 듯 이번에도 지난 9일 김일환 9단을 4집반 차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김동엽 8단은 이 대회 1회부터 3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던 시니어기전의 강자 서봉수 9단을 한집반 차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9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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