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국제드로잉 대상전서 윤익영씨 대상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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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양화가 윤익형씨(3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미로」재단주최 제21회 「우앙·미로」 국제드로잉대상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7월22일부터 이달12일까지 열린 이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 세계각국에서 몰려든 수준높은 드로잉작품들이 경합을 벌였는대 5차의 심사과정을 거쳐 윤씨의『그리기』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윤씨는 『자신의 영예일뿐 아니라 한국현대미술의 경사』 라면서 『우리미술이 국제화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 소감을 피력.
홍익대출신으로 제2회 중앙미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한 그는 이번 수상으로 「후앙·미로」 의 작품 1점을 부상으로 기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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