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생5명 구속 반정 유인물뿌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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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14일교내에서 반정부 유인물을뿌린 연세대 하승찬(21·사회학과3년)·육성주 (20·신방과2년) 김은주 (21·여·천문기상학과 3년)·이미정(20·여·생화학과2년)·박순혈 (21·여·화학과3년)군등 5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군동은 지난 4월16일 「반파쇼 민주해방투쟁선언」이라는 유인물 5백여장을 만들어 교내와 신촌일대 다방등에 뿌린 것을 비롯, 지난 1학기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불온유인물을 만들어 뿌린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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