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합승하지 맙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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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 택시운송사업자와 운전기사들은 13일하오 세종문화회관에서 교통질서확립결의대회를 갖고 합승안하기를 다짐했다.
택시운수업자 2백61명과 운전기사 3백1명등 5백62명이 참가한 이대회에서 이들온 합승행위를 하지않고 과속과 난폭운전을 자체, 새로운 교통질서확립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결의대회가 끝난후 이들은 「합승을 하지 맙시다」라고 쓴 피킷을 들고 세종문화회관앞을 출발, 덕수궁앞을 거쳐 서울역앞 광장까지 걸어가며 가두계몽활동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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