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진작가가 교과서왜곡 항의|문부성에 상장·상금 반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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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의 한 사진작가는 일본 검정교과서 분쟁에 대한 문부성의 태도에 항의하기 위해 81년 문부성으로부터 수상한 상장과 상금 20만엔을 문부성에 반납.
사진작가인 하마야·히로시씨(67)는 11일 그가 수상했던 81년도 사진부문 문부상 상장과 상금을 우편으로 문부성에 반납했는데 그의 동료들은 하마야씨가 일본검정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문제와 관련, 문부성에 대한 불신을 표명했다고 전언.
하마야씨는 『바다의 얼굴』 『삶의 얼굴』등 포토에세이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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