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투신했던 회장 체포 소식에 고려신용 주가 급락

중앙일보

입력

한강에 투신했던 윤의국(65)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고려신용정보는 전날보다 5.45% 하락한 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 회장은 KB금융 통신인프라 고도화사업(IPT)과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 2일 돌연 한강에 투신을 시도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병원 치료를 마친 윤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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