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유골 발굴작업 일단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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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지난 2일부터 동경도 아라까와(황천)하천 부근에서 벌어진 관동대지진 학살한국인유골 발굴작업은 7일 하오 3개 지점 모두에서 끝내 유골을 찾아내지 못해 중단됐다.
『한국인 유골을 발굴하여 위령하는 회』는 그러나 관계자들은 현지인의 증언을 재검토, 2차 발굴작업을 벌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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