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딘딘 배웅 아래 의정부 보충대 자원 입소 “살 엄청 빼서 돌아올게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래퍼 스윙스(28·본명 문지훈)가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스윙스는 25일 훈련소 입소 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진심으로 지난 2주가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다.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 나가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다.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랭! 모두 행복”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스윙스는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돌아올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스윙스는 오늘(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도 306보충대로 현역 군입대 했다. 취재진의 거수경례 요청에 직접 군장교에 부탁을 해 거수경례를 배운 스윙스는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육군 혁역으로 자원 입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스윙스’[딘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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