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현역입대…"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스윙스(문지훈·28)가 오늘(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군입대하며 심경을 밝혔다.

래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구만. 진심으로 지난 2주가 하루 하루가 10분 길이였다. 얼마 전 이상민 형님이 ‘SNL코리아’ 나가서 한 말 듣고 오랜만에 감동했다. 언제나 지금이 제일 행복한거랭! 모두 행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쓰기도 했다.

스윙스는 입대 날 취재진의 거수경례 요청에 직접 군장교에 부탁을해 거수경례를 배우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카투사에 지원했지만 탈락해 육군현역으로 군입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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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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