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로 비밀녹음|일 업자 테이프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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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봄 일본에서 제4회 세계응용 미생물 유전 국제심포지엄의 회의내용이 악덕 업자에 의해 비밀 녹음된 사실이 밝혀져 물의.
오오사까의 이 업자는 유전자공학에 관한 최신연구결과가 발표된 회의내용을 몰래 모두 녹음,테이프30권(60시간분)과 일본어 해설서(1백20페이지)를 만들어 3백만엔씩 팔려다 최근에 발각.
유전자공학관련기업들은세계각국이 주목하는 최신유전자공학관계연구발표 2백50개가 수록된 이 녹음테이프에 군침을 삼키고 있다고.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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