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윤상현 결혼 "모자란 나 선택해줘 감사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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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메이비(35)와 열애중인 배우 윤상현(41)이 결혼 계획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나한가’에서는 윤상현이 여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하고 결혼 계획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한 관상가는 윤상현에게 “올해와 내년에 결혼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윤상현은 “아까부터 조금 찔렸다”며 메이비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채 현재 열애중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내가 바랐던 여자다”라며 여자친구 메이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친구가 음식을 해준다고 해서 집에 불렀는데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결심했다”고 결혼을 마음먹은 계기를 밝혔다.

또 윤상현은 메이비를 “6살 차이가 나고 저 하는 일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라고 소개하며 “구정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그는 영상편지를 통해 “모자란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한 결혼생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여자친구 메이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최근 메이비와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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